[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최근 평균 기온이 빠르게 상승해 구기자 해충 및 바이러스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가에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구기자 재배 현장의 대표적인 해충인 구기자뿔나방, 열점박이잎벌레, 혹응애, 복숭아혹진딧물 등은 주로 신초를 공격해 농가에 더욱 큰 피해를 입힌다. 이들 해충이 발생하면 적용약제를 이용해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기온이 높은 오후 12∼4시를 피해 약제를 살포해야 약해를 피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꽃노랑총채벌레를 통해 감염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병도 구기자에 발생할 수 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된 구기자는 다음해 신초의 잎이 오글거리고 연한 반점이 생기는 등 감염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바이러스 진단 키트를 이용해 농가에서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기자연구소로 잎을 가져와 감염 여부를 진단 받을 수도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바이러스병이 의심되는 농가를 현장 방문해 감염 여부 진단과 관리 방법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손승완 연구사는 “아직까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
[앵커] 충남 서해안 지역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기자]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서해안 6개 지역 30개 지점에 대해 해당 시군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시사업을 착수한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빨리 발견된 것으로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치사율을 50%로 매우 높습니다. 감염되면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상처 감염증, 원발성 패혈증이 나타나며, 갑작스러운 오한, 발열 등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피부병변 등이 동반됩니다.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장항도시탐험역
[앵커] 충남도와 태안군이 태안 남면 일원에 해양치유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세계에서 해양치유산업이 가장 발달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을 찾았습니다. [기자] 미래 유망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치유 선진사례에 대한 도내 적용 방안을 찾고, 산업 선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럽 방문 4일 차를 맞아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양 지사는 이날 독일 우제돔섬으로 이동, 쿠어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쿠어 호텔은 호텔과 병원이 결합한‘메디텔’로, 일반 투숙객과 환자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 내에는 의사와 진료실이 있고, 자체 처방을 받은 환자와 외래 진료 환자 등이 치료시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의 경우 해양치유단지에서의 직접 지출 비용만 400억 달러가 넘고, 고용 인력도 4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장항도시탐험역
[앵커] (충남) 서천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번 보고회는 군의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서천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군은‘밝은 미래 여성친화도시 서천’을 비전으로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38개 부문별 사업계획을 공유했으며, 2019년 중점 추진계획으로 여성친화도시 홍보 및 기반조성을 위한 역량강화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우리동네 리더양성과정과 정책형성 교육을 추진하고, 특화사업으로 여성인문학 기행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장항도시탐험역
[앵커] 서천군과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23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서천읍성 사적지정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번 학술세미나는 서천읍성의 사적지정을 위한 준비단계로, 그간의 발굴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향후 유적의 정비 방향과 활용방안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각 분야 교수와 서천군 실무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학술세미나는 △ 심정보 한밭대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 김병희 한성문화재연구원장의‘서해안 읍성 운영과 △ 김경태 충남연구위원의‘서천읍성의 관광 자원화 방향’등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심정보 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세종 년 간에 축성된 서천읍성이 가장 완성된 형태로 쌓은 성이란 점에 동의하며 향후 유적의 정비를 위해 읍성 내 성안마을과 기반시설 등이 필요하다는 과제가 제시됐습니다.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장항도시탐험역
[앵커] 서천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한‘어린이 통학 차량의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기자] 지원대상은 2010년 12월 말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차를 구입하는 소유자로 지원 규모는 차량 1대당 500만 원 정액 지원으로 총 5대의 LPG차 구매를 지원하며 단, 국공립시설 직영 시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방법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환경보호과 환경지도팀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장항도시탐험역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지소장 주협종)가 운행제한차량(과적차량) 근절을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준범)와 손을 맞잡았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는 24일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대표단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행제한차량 단속 상호 협업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남 중·남부지역 국도와 지방도를 관리하는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사업장 및 운행 거점 단속 공조 △과적차량 민원 공동 대응 △단속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교류 및 사례 전파 △주기적인 합동 단속 등 다방면에서 협력키로 했다. 특히 단속 규정과 과태료 부과, 의견제출 및 이의제기 등 향후 조치 계획을 단속원이 운전자에게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단속 현장의 마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 주협종 지소장은 “과적차량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도로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단속원 역량 강화 등 앞으로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1명의 공무원이 도내 3개 기업을 전담하는 ‘2019년 기업소통 전담관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소통 전담관제는 행정적 소통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기업 활동을 촉진하는 정책으로, 충남경제진흥원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올해 운영하는 전담관제 대상 기업은 시·군별 지정한 도내 제조업체 111곳이며, 도 경제통상실 직원 20명과 충남경제진흥원 직원 17명 등 총 37명의 기업소통관이 1대3 매칭으로 기업 관리에 나선다. 기업소통관은 매분기 방문·전화·전자우편 등을 통해 활동하며, △기업 규제 개선사항 접수 △정부·도 중소기업지원시책 활용 안내 △일자리 창출 및 국·도정 과제 적극 홍보 등 기업의 불편·건의사항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기업과의 행정 소통을 통해 파악한 불편사항은 해당 부서 협의를 거쳐 자체 처리하거나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용붕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소통 전담관제를 시행한다”며 “지난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도내 농산물 가공업체와 함께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9)’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 40개국 150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국내·외 식품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수한 도내 농가형 가공 상품을 소개했으며, 도내 농업인에게 시장교섭능력 향상을 위한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식품박람회에서 선보인 가공 상품은 전통주, 천연감미료, 생강한과, 무설탕딸기잼, 모시식품, 수제누룽지, 꿀, 들기름, 차, 고구마 가공 식품 등으로, 도내 농업경영체 10곳이 참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도내 농산물 가공업체의 가공 상품 30여 품목은 업계 바이어들로부터 유통기업 입점 문의·수출 상담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가공 상품 트렌드 변화에 농업인들이 발맞춰 갈 수 있도록 식품박람회 참여 등 마케팅 기회를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을 포함한 8명의 대표단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도, 크라핀스코-자고르스카 도, 바라즈딘스카 도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9일,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가 충남도의회 방문시 충남도의회와 교류협력 체결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해 직접 크로아티아 3개 도와 교류 추진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중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 및 국회의장을 만나 충남도와 크로아티아 간 상호 우호교류 등에 대한 간담회 개최 및 크로아티아 관광청과 실질적인 교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단은 자그레브 도 등 3개 도지사와 문화‧관광, 과학 및 기술과 관련된 협력 모색을 위한 미팅을 갖고 크라피나-자고르스카 도와는 양측 간 우의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3개 도지사와 간담회 시 ‘크로아티아 2020년 EU 문화수도행사’ 기간 중 10여명으로 구성된 충남국악 공연단을 파견 하는 등 충남도의 적극적인 참여를 알리게 된다. 또한, 상호 교류 차원에서 2022년 세계보령머드 축제, 천안 흥타령 축제, 2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와 교류·협력의 폭을 넓힌다. 양승조 지사는 23일(현지시각)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청사를 공식 방문했다. 양 지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 마렉 워즈니악 비엘코폴스카주지사가 양 지사 당선을 축하하며 공식 초청함에 따른 것이다. 워즈니악 주지사는 지난 2013년 4월 도청 신청사 개청식 때 해외 교류단체 중 유일하게 참석해 도의 새 출발을 축하한 바 있다. 양 지사는 비엘코폴스카주청사에서 주지사와 환담, 양자 회담 및 교류협의회를 가졌으며, 도 대표단 공식 환영 리셉션에도 참석했다. 워즈니악 주지사와의 환담에서 양 지사는 “폴란드는 강대국에 둘러싸인 지정학적 위치로 많은 외세의 침략이 있었고, 이를 극복해 낸 점이 우리나라와 유사하다”며 “특히 지난해는 폴란드 독립 100주년이었고, 올해는 우리나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었다”며 동질감을 표했다. 양 지사는 또 “올해는 폴란드와 한국이 수교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동북아 교두보인 한국과 중유럽 중심 폴란드의 협력은 세계 평화와 번영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비엘코폴
[sbn뉴스=서천] 주향 기자 = 충남도민체전이 열린 서천군종합운동장에는 서천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서천의 대표 상품인 한산소곡주와 모시떡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전통공예품 체험코너 등도 마련됐는데 도민들의 호응을 얻은 부스에 sbn뉴스도 다녀왔다. 제71회 충남도민체전이 열렸던 서천종합운동장 내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과 먹거리,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다. 최근 반려식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형형색색의 다육식물도 전시됐다. 특히 서천군생활개선회에서는 쌀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전도사로 나섰다. 서래야 쌀로 만든 팥빵과 햄버거, 요즘 최고의 인기 간식으로 꼽히는 소떡소떡과 전통 음료도 판매했다. 한국생활개선 서천군연합회 구연옥 회장은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쌀 빵과 쌀 소떡소떡, 식혜를 열심히 만들어 준비를 해왔다. 판매해서 나중에 좋은 곳에 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1500년 전통의 명주 한산소곡주 부스에는 남성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한잔 시음하면 그 절묘한 감칠맛에 안 사고는 못 배기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도민체전을 활용해 오는 한산소곡주 축제 홍보에도 나섰다. 한산면에 거주하는 박보현 씨는 “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담당자 19명으로 구성된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23일 도교육청에서 첫 회의를 실시했다.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대전지사,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천안장애인종합복지관, 아산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도내 특수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장애학생들은 비장애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장실습의 기회가 적고 졸업 후 취업의 기회가 다양하지 않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기관별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올해 도내 284명의 장애학생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현장실습처 발굴과 제공, 현장실습처 안전점검, 직무지도원 배치를 통한 현장실습 지원, 졸업 후 취업으로의 연계, 사후 지도까지 함께 추진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취업률 높이기에 발을 맞출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각 급 학교와 교육청, 교육지원청에 장애학생 졸업생 122명을 채용, 장애인 일자리 확충에 앞장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에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지난 18일부터 유럽을 출장 중인 나선 양 지사는 22일(현지시각) 비엘코포스카주 포즈난시 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사회복지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비엘코폴스카주 관계 공무원과 사회복지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엘코폴스카주의 복지·사회 정책’을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양 지사 기조연설과 모범사례 발표, 좌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폴란드와 대한민국은 1980년대 민주화를 쟁취하고, 1990년대 경제발전을 이뤘으며, 1996년 OECD에 함께 가입하는 등 역사의 궤를 함께 그리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양국의 이 같은 성공 이면에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절박한 위기가 함께 도사리고 있다”며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3대 위기를 꺼내들었다. 사회 양극화는 나라를 분열시키고, 고령화는 늙고 병들게 만들며, 저출산은 나라 자체를 소멸 위기로 몰아가고 있으며,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나라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신용욱)는 유전능력이 우수한 씨돼지(원종돈) 생산을 위해 캐나다산 씨돼지 35마리를 입식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캐나다산 씨돼지를 통해 산육형질이 좋고, 새끼를 많이 낳는 강건성 뛰어난 우수 씨돼지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들여온 캐나다산 씨돼지는 랜드레이스, 요크셔 2품종으로, 혈통·외모·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종돈을 선발했다. 또 최근 해외에서 큰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캐나다 현지에서 사전 격리와 개체 검역도 실시했다. 신용욱 도 축산기술연구소 소장은 “종돈 교배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한 우수 씨돼지를 도내 양돈농가에 공급하는 등 앞으로도 돼지 개량 사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