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서천군청, 서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10대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초등학교 4개교와 학원·교습소 6개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등 관계 법령 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를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신규 마을교사 성장 지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서천행복교육지구 신규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성장 지원 연수를 개최하였다. 마을교사 성장 지원 연수는 2024년 마을 중심 교육활동을 하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구절마을, 찾아가는 ‘행복밥차’ 운영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구절마을, 찾아가는 ‘행복밥차’ 운영 마서면과 노인복지관이 22일 마서면 구절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를 운영했다. ‘행복밥차’사업은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지원과 연계해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날 마서면 맞춤형복지팀은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마서면에 알려달라는 홍보도 병행했다. ◇조대현 문산면장, 관내 벼 파종농가 현장 방문 조대현 문산면장이 지난 22일 본격적인 농사철에 따른 관내 벼 파종농가를 방문해 이른 아침부터 농사에 여념이 없는 농업인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조 면장은 관내 농작업 현장을 돌며 볍씨 소독 및 파종, 못자리 적기 설치 등을 안내하고 농민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조대현 면장은 “영농 현실의 어려움에도 묵묵히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 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겠다”라고 전했다. ◇마산25봉사단, 정(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서 “아산의 미래를 크게 보고 있다”면서 “아산만 일대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메가시티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종점을 천안아산 경계에 있는 아산역이 아니라,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까지 반드시 끌어 오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대서울권 도시 아산,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아산시민들의 자랑스러운 타이틀 중 하나가 바로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는 것”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돼 63년간 아산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성웅 이순신 축제’는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70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6일)에서 이명숙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책임 강화를 통한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먼저 이명숙 의원은 임대차 계약 관련 정보가 부족한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 전세사기의 심각성과 중립적 지위에 있어야 할 공인중개사가 전세사기의 주범 또는 공범이 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강조하며 5분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공인중개인이 전세 사기에 가담하는 범행은 주로 시세를 알기 어려운 신축빌라의 가격을 부풀려 깡통전세 위험이 큰 줄 알면서도 성과 보수 등을 노리고 전세 계약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숙 의원은 “공인중개사가 의도적으로 정보를 숨겨 불합리한 계약을 맺게 하더라도 이를 입증할 책임이 세입자에게 있어 중개인의 책임을 묻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며 이에 따른 방지 대책으로 “임차인에게 폭넓은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하고, 악의적 임대인과 더불어 공인중개사의 부당하고 불법적인 중개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는 24일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 학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순신 릴레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시민홀에서 ‘아산의 생명력, 성웅 이순신을 낳다’라는 주제로 열린 인문학 콘서트는, 남상미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고 이순신 전문가 3명이 각자의 이야기를 펼치는 옴니버스식 릴레이 강연 형태로 진행됐다. 첫 순서는 책 '리더십, 난중일기에 묻다'의 저자인 김윤태 체인지(體認知) 컨설팅 대표가 ‘해전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가, 이순신’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김 대표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해전 역사상 처음으로 학익진을 도입하고, 약 300년 뒤 일본이 러일전쟁에서 따라 하면서 러시아 함대를 격파했다”며 “치밀한 정보전을 기반으로 한 장군의 전략과 전술은, 적이었던 일본이 ‘이순신학’을 만들어 배울 정도로 대단한 업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로 연단에 오른 김상철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이순신과 아산’이라는 제목으로 “아산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인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모두 인연이 닿는 도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타이타닉’호를 건조한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 시장과 행정수반 대표단 일행이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우호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해 시와 경제협력을 다진다. 대표단은 벨파스트시,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영국지역혁신공단, 퀸즈대학교, 얼스터대학교, 카탈리스트 등 6개 기관 13명으로 구성됐다. 벨파스트 시장(Lord Mayor)과 행정수반(Chief Executive)이 한국 도시를 찾은 건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1년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시작된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인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모델 구축을 위한 세종시와 벨파스트시 간 로드맵’에 합의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 첫째 날인 29일에는 도시통합정보센터와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방문해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관제시스템을 체험하고 시청 책문화센터를 방문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소개받는다. 이어 최민호 세종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눈 후 양 도시 간 경제협력 로드맵 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이날 양 도시 경제협력 로드맵 협약을 축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종천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 종천면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독거어르신 등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에너지 체납·의료위기·고용 위기 등 위기 징후 대상자를 발굴하고 타 기관 복지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종천면 맞춤형복지팀은 촘촘한 복지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5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수도·가스·전기 체납, 의료비 지원 대상 등을 중심으로 방문 상담과 함께 모니터링하고, 긴급복지나 민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희망종천후원회,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천면이장단협의회’로 구성된 서천애(愛)희망발굴단을 주축으로 안부 확인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범수 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민관협력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① 기여기간(180일 이상) ② 비자발적 퇴사 ③ 실업상태 ④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 (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6일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서산지역 교육정책 및 재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의견수렴으로 충남 교육재정 운용의 민주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블레스콰르텟의 현악4중주 연주를 시작으로 충남교육 정책의 이해, 서산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및 중점(특색)사업 안내, 충남교육재정 운용과 예산편성 현황, 학생, 학부모, 주민참여예산제도 안내, 의견수렴 및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 이후 주민참여예산편성 의견서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세부 검토 과정을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성기동 교육장은“2024 충남교육 재정과 서산교육정책을 함께 나누고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주도성을 키우는 서산 미래교육을 중점으로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을 힘있게 추진해 나가도록 교육가족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중인 반곡하나 어린이집과 한뜰린 어린이집은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각각 지난 4일과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곡하나어린이집는 ‘리딩맘’으로, 한뜰린어린이집은 ‘한뜰린 리딩데이’로 엄마와 아빠가 각각 어린이집에 찾아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독서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졌고 부모들은 아이들과 새롭게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리딩마마’프로그램을 참여한 엄마 중 한 분은 “현장의 분위기가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게 잘 정돈 되어 있어 좋았으며 특히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다”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말했다. 반곡하나어린이집 윤여선 원장과 한뜰린어린이집 박수진 원장은 “독서는 아이들의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독서하는 시간을 통해 가정의 안정성과 가족의 유대감이 높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26일 옛 충남도청사 소통협력공간에서 대전 제2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 제2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건축기획 용역’ 추진 과정에서 미술관 건립 필요성과 용역 추진상황을 관계 전문가 및 시민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자로는 광주시립미술관 김준기 관장, 전(前)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백기영 운영부장, 부산현대미술관 김경진 학예연구실장, 포항시립미술관 이보경 학예연구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술관 설립과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로서 제2시립미술관 건립의 필요성과 사업의 방향, 그리고 차별화된 운영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냈다.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문화조성 방안,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미술관들의 시너지 제고, 대전의 정체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컨텐츠 개발 등에 초점을 두고 큰 틀에서 미래의 미술관 설립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토론 후에는 미술 및 정책 분야 관계 전문가, 대전미술협회, 시민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소관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호 교차점검 및 안전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점검은 양 기관이 수탁관리하는 시설물 중 다중이용시설인 세종 은하수공원, 청주 실내빙상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은하수공원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집중안전점검’ 대상사업장인 만큼 양 기관의 재난안전 전담부서로 구성된 총 7명의 점검인원이 이용객 및 근로자의 안전을 위하여 각자의 시각으로 위험요소를 집중 발굴하고 개선책을 도출했다. 교차점검 이후에 이루어진 안전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의 안전보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안사항에 대해서 논의하는 등 안전보건과 관련된 전문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를 통해, 공단은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안전분야 미비점을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수립함과 더불어 안전관리 기술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 간의 교차점검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점검을 실시했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3일에 대전광역시 오노마 호텔(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대전・충남・충북교육청과 ‘2024년 상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대전광역시교육청 주관)를 실시했다. 2015년에 출범한 충청권(세종・대전・충남・충북) 교육감 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되고 있다. 협의회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 교육청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교육청 간의 정책 교류와 공동사업을 협의하고, 미래교육에 동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공동사업 논의 ▲차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 선출 ▲향후 정책협의회 운영 방향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충청권 교육감들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교육 모형을 함께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동의했다. 이에 따라, 생태전환 교육과 환경교육 정책 모색을 위한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공동 연수를 교육청별로 1회씩 주관하여 한 해 동안 총 4회(5월, 7월, 9월, 11월) 추진하기로 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보령시 웅천읍 소황사구 해양경관보호구역 보전·관리를 위해 9개 기관·기업·단체와 힘을 합친다. 도는 26일 보령시 웅천복지관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보령시,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삼성전자(주)온양사업장, 삼성SDI(주)천안사업장, 삼성전기(주)세종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주)아산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황사구는 2005년 환경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09년부터 보전·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성하기 시작해 올해로 10번째 업무협약(2024-2027)을 체결하게 됐다. 도는 소황사구가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경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해인 2018년부터 협약에 참여해 이번이 3번째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소황사구 연안의 우수한 생태·경관을 보전·관리하고, 생물다양성 제고 및 쾌적한 생태탐방 공간을 확보해 국민이 행복한 환경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주요 내용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및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원칙 △삼성계열 4개사의 재정적 지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천사업 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동구는 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확진자가 크게 줄고 단기간 유행 급증할 수 있는 변이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결정에 따른 조치다. 이에, 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는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 또한,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은 현행 5일에서 '코로나19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완화된다. 의료지원체계는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의 일반 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과도기적 단계인 만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비·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관리에 힘써 준 의료진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와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예방·관리 활동에 동참해 준 구민께도 감사드린다”며 “비록 마스크 착용이나 선제검사 의무는 해제됐지만 앞으로도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