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지난 14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기 마을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기 마을대학 심화과정은 지난 11월 9일 개강해 △충남형 마을만들기의 이해 △소통 워크숍 △과제발굴 워크숍 등의 주제로 총 6회차 교육이 진행됐으며, 실습형 워크숍 비중을 높여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42명 중 최종 40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은 마을대학에서 배우고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마을리더로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교육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마을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마을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마을대학’은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주민 주도로 이끌어갈 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됐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제15기 마을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제1회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총 41개의 영상을 접수했으며,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대중성, 기술성 등을 항목으로 한 공정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결과는 지난 7일 시 누리집과 시상자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됐으며, △대상 1명(200만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3명(각 50만원) △장려상 5명(각 20만원)에게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은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를 알릴 수 있는 영상을 통해 전 국민에게 아트밸리의 매력을 홍보하고자 추진됐으며, 수상작은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모완 홍보담당관은 “이번 영상 공모전에 많은 분이 참여해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의 매력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신정호 아트밸리의 인지도 확산과 관광객 유입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는 문화와 예술, 생태, 자연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공원으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 아트밸리 아산을 도시브랜드로 구축하기 위한 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욕구 충족과 양질의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2023년 서산시민대학 계절학기(1~2월) 특별강좌’수강생을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강좌는 ▲ 원어민 회화(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 문화예술(오페라, 바리스타, 야생화 자수 등) ▲ 인문교양(손자병법, 영화 속 한국사, 부동산 공경매 등) ▲ 직업능력(실무 엑셀, 진로선택 등) 30개(주간 18개, 야간 12개)이다. 이번 강좌는 서산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60%)과 전화(40%)로 강좌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좌 운영은 내년 1월 9일부터 2월 10일까지 강좌별로 4회씩 진행된다. 공백 없는 평생학습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강의를 병행 운영한다. 김준환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평생학습 환경에 대비해 대면 및 비대면 강좌를 병행하는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폭넓은 분야 내실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함으로써 서산시민의 평생학습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은 우리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관광지 100개소로 부여 백제유적지(궁남지, 부소산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광객들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총 6번째이고, 부여군은 5회째 선정됐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2021~2022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등 선별한 235곳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분야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으며 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등이 평가에 활용됐다. 100선으로 선정된 지역은 메타버스 플랫폼인‘트래블 헌터-K’에 구현되고, 국내외 다양한 매체 홍보, 교통거점시설 ‘한국관광 100선’지도제작 비치, 한국관광공사 시범여행 체험행사 마련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민선8기 군정성과 목표인 관광객 400만 시대 달성을 위해 이번에 선정된 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중앙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작은도서관 연말 이벤트’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이용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했다. 이벤트로 작은도서관이 비치된 트리에 소원을 적어 매달아 트리를 꾸미는 ‘소원을 말해봐’, 1년간 미대출 된 도서를 대출하는 ‘잠자는 책 깨우기’,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도서를 포함해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크리스마스 드림캐처 만들기 키트를 증정하는 ‘작은도서관에 찾아온 산타’가 진행된다. 이벤트는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중앙도서관(041-521-3791)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에 참여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따뜻하고 뜻깊게 기억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 쌍용도서관 갤러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5회 미미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미회는 선문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양화반에서 활동 중인 회원들로 구성된 동호회다. 이번 전시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회원들의 개성이 담긴 서양화 작품 3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전시 관련 문의사항은 쌍용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문화재단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3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년음악회는 새로운 한 해의 희망찬 시작과 행복을 기원하며 특별한 음악을 선물 받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은 진정성 있는 음악이 인상 깊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뮤지컬배우 이건명, 테너 이동신, 소프라노 원지혜가 함께한다. 지휘자 여자경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새해를 활기차고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2만 원 이며, 관람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와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이 운영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 ‘직산향교 역사문화를 담다’가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사업’은 조선시대 지성과 문화예술의 요람이었던 향교와 서원의 인문정신을 배양하고 지역 문화재를 역사문화교육 콘텐츠로 활용해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직산향교 역사문화를 담다’는 2019년부터 천안시와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이사장 이완희)이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직산향교를 비롯한 직산현관아, 직산 사산성 등 지역 문화재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산교동에서의 1박 2일’ 프로그램을 대표로 역사문화 콘텐츠 운용사 양성아카데미, 미션수행 향교·관아 보물찾기, 사직단을 품은 사산성 탐험대 등 지역 문화재를 알리고 시민과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다. 시는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수준 높고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을 살린 콘텐츠 운영으로 시민들이 문화재의 가치를 발견하고 공감하며 가까이에서 문화재를 즐길 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지난 1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2022 평생학습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새로운 내일, 배움으로 하나 된 예산’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평생학습 어울마당은 배움과 나눔의 가치공유와 참여를 통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높이고 군민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 마련을 위한 취지로 열렸다. 예산군은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평생학습축제를 열지 못하다 3년 만에 평생교육 관계자, 학습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축제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어울마당에는 각 읍면동 평생학습 주민자치회와 관내 기관, 단체가 참여해 21개의 홍보·체험, 작품전시 등을 선보였고, 올 한해 평생학습으로 이뤄진 11개의 다양한 동아리들의 발표회도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어울릴 수 있는 평생학습 대 통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발굴과 질 높은 배움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군이 지난 14일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수료생 및 강사,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수료식 및 작품발표·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 10월 4일부터 진행된 4분기 여성회관 교육의 마무리를 위한 것으로, 각 과정별 학습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수료증 수여, 격려사 및 축사, 기념촬영, 작품발표 및 전시 등이 진행됐다. 군은 취미 분야와 생활체육 분야로 나눠 4분기 교육을 운영했으며, 총 23개 강좌에서 25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의 노력을 담은 작품발표회(고고장구·통기타·노래교실·차밍댄스·줌바댄스·벨리댄스 강좌) 및 전시회(제과제빵·홈헤어컷·캘리그라피·옷 만들기 강좌)가 열려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여건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의 발굴·운영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여가와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해 실시한 교육에서 많은 수료생들이 배출돼 기쁘다”며 “소통을 통해 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체험으로 완성한 털목도리를 지역 노인정에 기부하는 ‘합덕제 온기 두 배’행사를 개최했다. 뜨개질은 반복적인 동작을 통해 명상과 요가와 같은 이완의 상태를 유도하고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창작으로 승화시키는데 커다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뜨개질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박물관은 3일부터 겨울철 규방문화의 대표격인 뜨개질 공예 활동을 통해 섬섬옥수 한땀한땀 빚어낸 섬세한 아름다움을 체험하면서 함께 하는 건전한 사회활동과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완성된 털목도리는 합덕읍사무소 방문복지팀 및 당진시 남부 노인복지관 등에 전달해 지역 어르신들께 선물로 전달해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털목도리 뜨는 것을 체험하는 데 끝나지 않고 이것을 지역 어르신들에 전달해 서로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목도리가 체온을 높여주는 것처럼 어르신들의 맘의 온도도 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3년 제4회 요리조리 아이COOK! 어린이 급식 요리경연대회 ‘요리 속 레인보우’를 개최한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채소, 과일의 섭취가 부족한 아이들의 섭취를 유도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접해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컬러 푸드를 활용한 편식 예방 레시피를 주제로 한다.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당진 관내 센터등록기관의 원장, 조리사, 교사, 학부모, 영양사 등이며 예선 접수 기간은 30일까지로 컬러푸드를 이용한 어린이 급식용 반찬, 간식 레시피를 각각 1개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기준은 주제와의 적합성, 조리 편의성, 다양성, 창의성, 외관, 기타 총 6항목으로 구분하여 관련 전문가가 심사 평가할 예정이며 선발된 총 12명은 내년 2월 24일에 열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결과에 따라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인기상 6명을 선정하며 수상작 레시피는 2024년 어린이 급식소 식단에 적용해 실제로 당진 관내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제6회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청양군 운곡면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민이 주인되는 힘쎈충남’을 주제로 지난 13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도 주민자치회장, 시군 주민자치연합회장 및 주민자치 위원, 활동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회 운영 사례를 각각 발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청양군 운곡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회가 선도하는 청양형 공유경제’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홍성군 장곡면 주민자치회와 논산시 광석면 주민자치회가 각각 ‘깨끗하고 안전한 장곡면 만들기’와 ‘광석면 사람&늬우스’로 선정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단체는 천안시 성정1동 주민자치회, 보령시 대천3동 주민자치회, 서산시 음암면 주민자치회, 당진시 면천면 주민자치회이다. 이 부지사는 “주민 스스로 이끌어 가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군이 14일 태안문화원에서 지역 마을 공동체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2022년 어우렁더우렁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태안군과 태안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마을대학 △농어촌현장포럼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 △마을동아리 육성·운영 등 양 기관이 그동안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역량강화 사업 및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어우렁더우렁 행복한 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을 비롯해 김선완 교육장과 8개 읍·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면초 학생들의 축하 연극공연 ‘달산마을 최의원’을 비롯해 △공동체통합지원센터 활동 보고 △마을공동체 운영사례 발표 △행복교육지구 성과 보고 △마을학교 운영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아산 거산초 임대봉 교장이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송악마을’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태안문화원 전시실에서는 역량강화교육 및 마을동아리 사업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의 사진, 주민들이 함께 만든 ‘어우렁더우렁 신문’ 및 마을소식지, 마을 비전 및 로고, 마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가 주최, 주관하고 서산시, 서산시의회가 후원한 제3회 서산중고제가무악축제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13일 저녁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서산중고제가무악축제는 국악트롯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국악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보존회 김경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악을 케이팝의 한 장르로 인정받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음악의 전통적 방식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닌,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새로운 형식을 지속적으로 접목시켜야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가연 시인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중고제 가무악으로 이루어진 1부 행사와 국악트롯을 비롯한 소리로 이루어진 2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국악트롯 공연을 따로 배치한 점도 신선하지만, 25현 가야금 앙상블 공연, 기타 반주에 맞춘 판소리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점 또한 돋보이는 기획이었다. 또한 이번 가무악 축제를 통해 보존회는 심화영 명창의 소리와 심상건 명인의 산조를 복원하는 등 서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청송심가 예인들의 가무악을 다각도로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