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 24일 대회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6,776억 원보다 837억 원 많은 7,613억 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4억 원)을 비롯해, 장항 국가습지복원(130억 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100억 원) 등 2,930억 원 규모의 64개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확보 방안을 을 공유하며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해양·환경·농업·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과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해양환경 대응형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건립(10억 원),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구축(35억 원),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조성(157억 원) 등 해양산업기반 조성과 관련된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건립(77억 원
충남 서천군 공무원이 또 음주운전에 적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11번째이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3시 55경 서천읍 한 도로에서 서천군청 소속 공무원 A씨가 음주 상태에서 졸음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 잠이 든 사이 목격자의 신고로 적발되었다 한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서천군이 청렴 캠페인을 펼치고 있음에도 끊이지 않는 비위 사건과 공직기강 해이로 군민들의 피로감은 날로 더해가고 있다. 서천군의 옥외광고 업무를 주관하는 도시건축과에서는 매일 반복되는 귀찮은 업무라는 이유로 옥외광고물 신고필증에 갈음하는 군수의 검인 도장을 아예 민간사무 수탁업체에 넘겨 수탁업체가 약 2년여간 이 검인 도장을 이용하여 각종 불법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 정도면 공직기강 해이가 아닌 범죄행위이며 귀찮다는 이유로 군수 명의의 검인 도장까지 민간에 넘겨줄 바에야 왜 공무원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더더욱 가관인 것은 이와 같은 엄청난 비위행위를 적발한 서천군 감사담당관이 이 사실을 덮고 은폐하려 했다는 것이다. 공직 내부의 직무 유기 및 직권남용과 허위 공문서 작성 의혹 등이 감사
문화(culture)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연결된 사고나 행위, 태도 등을 혼합한 생활의 습관, 지식, 법률, 종교 등을 말한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들어낸 생활에 필요한 모든 행동 양식을 일컫는다고 할 수 있다. 거슬러 올라가면 선사시대부터 비롯된 종교와 예술 모두 의사소통의 도구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즉 사회 전반의 생활이 문화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의 문화학자 리차드 니버가 인간의 총체적 과정과 그 활동으로 인한 총체적 결과라고 한 것은 사회의 한사람으로 함께 살아가야 할 과정은 서로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나라마다 문화는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공통적 양식들을 분류해 보면 흡사한 면들이 많은 것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활양식은 서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의 K-문화는 어떠한가. 처음 아시아를 중심으로 나타난 K-문화는 드라마였다. 점차 아이돌들의 K-pop과 다양성으로 지금은 우리의 전통문화, 예술 등이 세계화를 이룬 것을 보면 우리는 K-pop, K-푸드, K-뷰티, K-콘텐츠 등 여러 방면에서 대단한 성과와 두각을 내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의 K-문화가 세계 각국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마량포구 검푸른 바다 시린 바람에 얼굴은 붉게 핀 동백꽃이다 심연속 바다 등대의 불 빛에 모여든 물고기 퍼득 거린다 방향을 잡은 어부들 허연 달속에 어영차 굵은 팔둑을 접어 올린다 여명의 포고에 북적 거리는 사람들 경매의 손짓이 빨라진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지난해 호우피해 항구복구 총력 추진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지난해 호우피해 항구복구 총력 추진 - 공공시설 복구 97% 정상 추진, 농지 유실 복구도 90% 완료 서천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24년 7월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복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 23명이 참석해 대상지별 공정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제1차 점검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복구 지연 없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국비 767억 원, 도비 131억원, 군비 225억원, 특별교부세 64억원 등 총 1123억 원의 재해복구 예산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총 516개소의 복구 대상지 중 하천, 산사태, 마을안길 등 공공시설 복구는 현재 223개소가 공사 중이며, 1개소는 사전절차 이행 중, 6개소는 설계 단계에 있다. 착공 및 준공을 완료한 곳은 216개소로, 전체 공정의 약 97%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장마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통학 차량 안전 점검의 날 실시 등 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통학 차량 안전 점검의 날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4월 3일 오전 등교 시간에 관내 비인초등학교를 비롯한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날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소속 공무원들이 매 반기 목요일마다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통학차량 총 21대에 직접 탑승하여 통학차량 관리 실태와 통학 노선의 안전 사항 등 학생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흥집 교육장은 직접 통학차량에 탑승하여 안전벨트 착용 여부, 차량 내부 소화기 비치 및 작동 상태 등을 확인하고, 통학 노선을 따라 운행하며 위험 요소는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김흥집 교육장은 “통학차량 점검과 현장 지도를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사랑회 장학생, 후배들에게 다시 장학금 기부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사랑회 장학생, 후배들에게 다시 장학금 기부 사랑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받았던 제자가 교사가 되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한 따뜻한 소식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장항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배양직 교사로, 2016년 서천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배 교사는 최근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었다. 배 교사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자신이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학금 수혜자가 성인이 되어 다시 장학금을 전달하는 선순환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강경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회를 기억하고 기탁해 준 배양직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읍에 후원금 전달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는 지난 3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1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면, 사랑 가득 영양 담긴 ‘행복밥차’ 운영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면, 사랑 가득 영양 담긴 ‘행복밥차’ 운영 마산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마산면 북이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급식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이 마을 주민 3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다함께 안녕! 행복한 마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는 안내와 함께 홍보 물품도 전달했다. 고석환 북이 마을 이장은 “행복밥차를 통해 사랑과 영양이 담긴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식사 중 정다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산면주민자치회, 버스승강장 전수조사 및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기산면주민자치회(회장 노대희)는 최근 2개월간 기산면 관내 27개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이번 조사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하고자 주민자치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판교면 상좌리 일원에 상수리 6900본 식재 서천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일 판교면 상좌리 일원에서 ‘내 나무 갖고 심고 가꾸기’ 분위기 조성과 군민 참여 확산을 위한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2.3ha의 면적에 상수리나무 6900본을 식재하며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상수리나무는 참나무류를 대표하는 수종으로, 탄소 흡수량이 높고 산림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유지에 기여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큰 수종이다. 또한 내구성과 생명력이 강해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하며, 가뭄과 병충해에 강한 특성을 지녔다. 목재는 견고하고 강도가 높아 건축자재 및 가구용으로 적합하고, 열매인 도토리는 식용뿐 아니라 의약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상수리나무는 도토리를 맺어 야생동물의 주요 먹이원이 되는 등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군은 판교면 일원을 중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국외 수학여행 학교 대상 간담회 개최 등 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국외 수학여행 학교 대상 간담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국외 수학여행 지원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간담회를 마련하고, 지난 1일 비인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국외 수학여행을 계획하는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수학여행 기본계획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 편성, 안전 계획, 계약 등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현장 지원을 통해 학교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컨설팅 전문가들의 세심한 정보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국외 수학여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나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20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4월 3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하여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통일·대북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관계의 분위기는 여전히 무겁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통일 에너지의 결집이다.”며 “주변의 작은 일,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에서부터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평양설경예술단장인 권설경 강사를 초청하여 ‘평화로운 한반도와 우리들의 삶’ 주제 강연을 진행, 북에 대한 이질감 해소하였다. 이어 이수석 국민대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교수를 초청, ‘트럼프 2기 국제질서 변화와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수석 교수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로타리클럽, 사랑의 쌀 72포 기탁 등 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로타리클럽, 사랑의 쌀 72포 기탁 서천로타리클럽(회장 김홍범, 국제로타리 3680지구 제9지역)은 지난 2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사랑의 쌀 72포(1포당 10kg)를 기탁하며 ‘좋은 이웃사촌’ 182호로 선정됐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서천로타리클럽은 1969년 창립 이래 매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또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산면, 산불진화 역량 강화교육 진행 - 산불진화방제차 작동법 및 산불 안전 수칙 교육 기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산불 발생에 대비한 화재진화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비상근무자와 산불유급감시원을 대상으로, 기산면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산불진화방제차의 작동법과 산불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산불진화장비의 올바른 사용법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 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충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835억 원 확보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충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835억 원 확보 - 8개 균형발전사업 본격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서천군이 충청남도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개 사업에 835억원(도비 41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균형발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서천군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 등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추가로 확보한 234억원(도비 117억원)은 △서천 청년농부 육성 및 스마트농업 거점 조성 △신성리 갈대밭 관광지 연계 상생기반 조성 △산업단지 지원센터 조성 △서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등 4개 신규 사업에 투입된다. ‘서천 청년농부 육성 및 스마트농업 거점 조성’ 사업은 스마트농업 인큐베이터와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청년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신성리 갈대밭 관광지 연계 상생기반 조성’ 사업은 관광지 지정과 연계해 인근 체험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 위한 해외 이관 추진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 위한 해외 이관 추진 국립생태원은 2일, CITES동물 보호시설에서 보호 중인 뉴기니악어 등 10종 37개체를 미국 최대 규모 피닉스파충류생츄어리(Phoenix Herpetological Sanctuary)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생태원은 국내 유일의 CITES동물 보호시설로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보호 및 복지를 위한 국제적 협력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이관은 ’21년 하반기 CITES동물 보호시설 개소 이후 다섯 번째 해외 이관으로서, 이관 후에도 이송 동물 건강 상태와 사육시설을 확인할 계획이다. 생태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동물보호 관련 국제학회 참석 및 다양한 해외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밀수·유기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의 해외 이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앞으로 단순한 동물보호 기능을 넘어 동물복지와 국제적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학교 수목 관리 지원 나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서면초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2회 마서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등 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12회 마서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마서면은 지난 1일 마서면문화체육회 주최로 열린 ‘제12회 마서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마서면민 7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마서면 주민자치 풍물팀의 공연이 식전 분위기를 한껏 돋웠으며, 따스한 봄 기운이 더해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기념식에서는 면민헌장 낭독과 함께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된 어르신에게 장수상이 수여돼 마서면민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이어진 체육경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면민 간 화합과 단결의 의미를 되새겼다. 장천경 마서면문화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문화체육회가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면민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고, 정우성 마서면장은 “마서면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를 고려해 공연행사를 생략하고 기념식 및 체육경기 중심으로 간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