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3일 서천특화시장 본 건물을 내년 추석(2025년 10월 6일) 전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서천군을 방문, 문예의 전당에서 진행한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본 시장 건물을 내년 추석 전 완공, 추석 때에는 본 시장에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인허가는 서천군에서 하고 있고, 400억 가까운 재원은 국비 150억 원, 나머지는 도비와 군비로 정리가 됐다”라며 서천특화시장 본 건물 진행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대구 서문시장의 경우 임시시장 개장에 9개월이 걸렸고, 본 시장은 시작도 못 한 상황을 거론하며 “서천특화시장은 현재 공모 절차 없이 설계를 추진하고 있는 등 다른 사례와 비교하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피해 보상 등도 유례없이 빠르다”라고 밝혔다. 그런 만큼, 서천특화시장을 제대로 건립하겠다는 의지도 다시 한번 밝혔다. 김 지사는 “서천특화시장을 이번에 대한민국 최고 특화시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서천군도 재정 등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서천군의 재산이기
지난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던 전 국민 대상 민생지원금 25만 원 지급 선심 공약이 총선 한 달여 만에 온데간데없어지고 있다. 우선 예산은 정부에서 편성하고 지급해야 한다. 국회에서 의석 과반수를 확보했다 하여 다수당의 힘의 논리를 이용하여 법률적으로 강제해서 될 일이 아니다. 정부 여당이 위헌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고, 소요 예산 수십조 원이 나랏빚으로 남게 될 전 국민 민생지원금 25만 원 지급 약속은 애초부터 실현 가능성이 낮은 선심성 공약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슬그머니 ‘민생지원금 선별지원’이라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에서 예산을 편성하고 지급해야 하므로 정부·여당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할 용의가 있다며 정부·여당이 보편 지원은 안 되고 가계소득이라든지 재산 상황을 고려해서 어려운 분들에게 집중해 보자고 한다면 그것 역시 마다할 일이 없다고 말하며 전 국민 대상에서 선별지원 쪽으로 한 발짝 물러나는 태도를 보인다. 총선 한 달만의 일이다. 애초에 총선공약 자체가 전 국민 25만 원이었는데 이를 한 달 만에 뒤집으며 선별지원 방안을 언급하고 있다. 민주당의 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장항 국가습지 복원과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서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13일 민선 8기 3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노인회·보훈회관 및 민생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서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서천군 노인회를 찾은 김 지사는 서천군 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지역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서천군 보훈회관에서는 8개 보훈 단체장과 대화를 나누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민생 현장 방문은 장항읍 장암리 일원 국가습지 복원 사업 현장에서 가졌다. 장항 국가습지 복원은 민선 8기 힘쎈충남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1936년부터 가동해 1989년 폐쇄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 정화 지역의 습지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상 면적은 총 60만㎡
‘대숲 가지, 동쪽으로 길을 내며 푸른 터 넓혀간다. 거미줄에 걸린 워낭 바람 ㄷ자로 휘어진 달구지/도란도란 지난날 지우며 익어간다. ㄱ자로 등급은 갈고리 지을 것도 거들 것도 없다는 듯 벽에 걸린 흙 내음 슬슬 쓸고 툇마루에 걸린 ‘살다 보면’이란 글자에 스며든 땀방울 말갛게 바래져 누런빛을 낸다. 대숲 가지들이 공명을 내어 식솔을 이루는 동안 한 시절 떠난 집. 우물에 들어찬 달 겹겹이 맨살로 쌓이고 바람이 지우는 민들레 홑씨방 떨어지는 뭇별의 옷깃을 여민다. 내 어린 시절을 생각하게 만든 빈집. 그렇게 수많은 이야기를 쏟아 내도 아직 못다 한 추억이 남아 있는 집. 그 시절 우리는 학교에 다녀오면 책가방을 팽개치고 가마니를 짜고 새끼를 꼬았고 시골 아이들은 공부보다는 산업일꾼이 되어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가난만큼은 물려주지 않겠다던 부모님은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밭일, 들일 등 심지어 저녁을 먹고 나면 새벽까지 가마니를 짜거나 모시를 삼으시다 앉은 채로 잠드시는 일은 일상과도 같았다. 여름에는 우물에 담거든 수박으로 땡볕의 더위를 식혔고 보리죽으로 허기를 달랬다. 이제 지천명의 나이를 살아온 나는 그래도 고달팠던 그 시절이 그립다. 집이 주는 따
주꾸미 축제에 바람난 진달래가 수줍게 속살을 보이고 찬 기운 속에서도 동백정 붉어짐이 짙어져 간다 박하지 잡아다가 주꾸미 잡아다가 끓여준다던 그댈 사랑해선 안 되는 거냐고 사랑할 수는 없는 거냐고 애잔한 서녘 바람은 그 꽃봉오리에 닿아 갈래를 낳는데도 숙연히 붉어진 얼굴 내게로 와 묻는다 그리움, 그 그리움 때문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 24일 개막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 24일 개막 - 싱싱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제철에 즐긴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천군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꼴·갑 축제의 ‘꼴’과 ‘갑’은 봄철 서천에서 많이 잡히는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줄인 말로, 꼴뚜기와 갑오징어는 영양이 풍부한 봄철 별미다. 제철 싱싱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맛볼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체험프로그램, 상시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갑오징어·광어 맨손잡기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수산물 트로트 가요제 ▲서천 특산품 판매 등이다. 특히, 서천군어민회 주관으로 열리는 24일 개막식에는 금강과 서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장항항 내 물양장에서 불꽃놀이가 더해져 서천의 밤하늘을 아름답고 화려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어민회로 문의하면 된다. 전두현 (사)서천군어민회장은 “꼴뚜기와 갑오징어는 두뇌 건강 향상 및 피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읍내동 도시재생사업이 우수 사례로 호응을 받으며 관련 단체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4일 서천군 터미널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16일 수원시 우민1동 주민자치회, 17일 대전광역시 대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시를 방문해 읍내동 도시재생 사업현장을 견학했다. 센터는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양유정 주민이 기획한 동아리와 주민 공모사업을 축제와 연계해 주민주도로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고유 캐릭터인 티니·버니를 그린 벽화와 마을가드닝 사업으로 수선화와 수국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 양유정 공원 소개했다. 특히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현황, 운영 방법 등 전반적인 실무 추진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도영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의 꾸준한 홍보활동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선진지 견학을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3 도시혁신박람회 대상수상’ 및 ‘서산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물 제작 공모사업 선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금산경찰서 진악지구대(대장 최은영)는 16일 진악지구대 교통센터에서 금산읍 연합대, 금산읍자율방범대, 금성·남이면 자율방범대등 임원 및 대원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범대의 체계적인 운영, 경찰관과의 협력 치안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금산소방서 협조로 소방관을 교육자로 초빙하여, 활동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자율방범대 임무 수행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금산읍 자율방범대장은 ‘돈 주고 배워야 할 아주 유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전한 금산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했다. 최은영 지구대장은 ‘자율방범대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자율방범대가 경찰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17일 경증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행복가득 생태공감’ 치매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은 농업 자원과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치매 환자의 인지력 향상과 우울감 감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6월 19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10회에 걸쳐 추진된다. 대상자들은 ‘서산시 제1호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난해 3월 지정된 ‘명가네 힐링농장’에서 텃밭 채소 재배 및 수확, 수확 재료로 요리 만들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위해 운영 전·후 인지선별검사, 주관적기억력감퇴평가, 노인우울척도 등 사전사후 검사가 진행된다. 특히 시는 대상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택시를 통한 안심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치매치유농업 프로그램은 경증치매노인의 우울 감소 및 인지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치유농업 등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문의는 서산시 치매안심센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동구는 동구 공정관광 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2024년 공정관광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사업’ 공모 결과 2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마을기록연구소 그리고와 대전원도심문화예술센터 2개 단체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단체별로 1,200만 원씩 총 2,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기록연구소 그리고’는 저자와 함께하는 한의약거리 보약산책을 주제로 대전 한의약특화거리의 고유한 이야기와 다양한 한방체험, 대전 별미 먹거리를 연계한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또, 주말에는 중앙시장 주말 야시장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한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원도심문화예술센터’는 정동 인쇄골목 여행을 통해 전국 3대 인쇄골목 중 한 곳이 대전임을 홍보하고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정관광 여행을 선보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이번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동구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동구청 내에 ‘청렴 우편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렴 우편함’은 직원 고충상담함과 부패 익명 신고함으로 구성돼 있다. 직원 고충상담함으로 접수된 내용은 부구청장과 국・소장이 상담자가 돼 직접 직원들의 문제 해결에 나선다. 부패 익명 신고함은 내부 직원들의 부패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익명으로 운영되며, 공직사회 내 부정한 관행과 부패행위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향후 구청장 주재 청렴 소통간담회, 공사 등 청렴 취약분야 현장 방문 청렴 상담, 부서장 대상 청렴도 평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 건설을 위해서는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공직자의 청렴도를 높이고 부패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2024년도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간부공무원 공정 직무수행 선언 실시, 청렴 지킴이 관리 운영(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제6회 마을만들기 창안대회’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역재단, ‘제6회 마을만들기 창안대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한 5개 마을 대표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6회 서천군 마을만들기 창안대회’를 개최했다. 창안대회는 주민주도 마을가꾸기 소액사업 성과 발표회로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대상마을 선정을 위한 과정이며 △서천읍 둔덕1리 △마서면 옥북리, 아포리 △시초면 신흥2리, 봉선리가 참가했다. 5개 마을은 2월에 개최된 창안학교에서 마을만들기사업 기본교육을 이수하였고, 찾아가는 연맺기 교육을 통해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사업의 방향을 설정하여 마을 자원을 활용한 소액사업을 진행했다. 창안대회를 통해 선정된 3개 마을은 2024년 주민심화워크숍을 진행 후, 희망마을 선행사업 진행하며, 이후 서천군마을만들기대회를 통해 3개 마을 중 1위 마을은 서천형마을만들기사업을 지원, 2~3위 마을은 충남형마을만들기사업을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동구는 5월 운영을 시작한 엄마랑 아가랑 독서이음 다이어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독서이음 다이어리는 엄마가 뱃속 아기에게 들려주고 싶은 책을 읽고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기록하는 독서 태교 활동으로, 태아 때부터 출생 후까지 독서 생활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임신부 특화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신청은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해 동구 공공 도서관 6곳(가오, 용운, 판암, 무지개, 자양, 홍도)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한 후 독서이음 다이어리를 수령하면 된다. 기록 완료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임신부를 비롯한 예비 부모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독서 태교 활동을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정서 교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 ‘2023년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이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복권기금은 복권의 발행 등으로 조성되며'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법정배분기관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지원,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지난 2021년 처음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세종시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차량보급율 123% 전국 1위 달성, ▲이용건수 전년대비 27% 증가 등 사업운영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은 작년 전국 보급률 1위를 달성하는 등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이번 복권기금 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질적인 성장도 동반하고 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는 17일 관저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두 번째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관저중학교 학생들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열띤 찬반토론을 펼쳤으며, 청결한 생활습관이 요구되는 시대이니 만큼 ‘교실을 내방처럼 깨끗하게 사용합시다’라는 요지의 2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일일 시의원으로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방안을 마련해보는 체험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경(국민의힘, 서구3) 의원은 “우리나라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다”며, “오늘 행사에서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을 기억하여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와 다른 의견도 포용하고 더 나은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응원의 말씀을 전했다. 체험을 마친 관저중학교 학생들은 “실제 시의원들이 활동하는 장소에 오니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학교 회의장이 아닌 곳에서 회의를 해보는 흔치않은 기회여서 더 없이 좋았다”며, “같은 세대인 청소년 뿐 아닌 동시대에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