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온양6동(동장 김완겸)은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정착과 현장중심의 지역복지를 실현하고자 노인복지센터 소속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므로써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사업의 수행주체는 공무원과 비공무원(통합사례관리사), 지역인적자원망 등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 지원 및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위해서는 지역인적안전망과의 민관협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온양6동에서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 A씨는 “안부확인도 해드리고 방문 시 후원물품을 전달해 드리면 명절 때 아무도 오지 않아서 외로웠던 어르신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기뻐하시니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완겸 온양6동장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4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올해 연초 700여명의 독거노인 중 선발된 108명의 독거노인을 매일 방문해 말벗이 되어드리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들에게 명절후원 물품이나 푸드뱅크의 식료품을 전달함으로 정서적 지지와 위기가정 예방 및 발굴의 계기로 활용하며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지속적인 협력으로 대상자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