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는 24일부터 지역 4~6학년 드림스타트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오감으로 느끼는 요리교실’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산요리학원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요리사가 10개월간 월 1회 요리활동을 지도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식재료의 모양, 색깔, 향 촉감, 기능 등 재료의 특성을 알아보고 재료를 썰고 만지는 조리활동을 체험하는 한편 만든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오감을 발달시키고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청소년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건회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후원기관을 발굴해 아동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