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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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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3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가 오는 11월 3일(목)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아산시 송악면, 도고면, 음봉면 마을 현장에서 열린다.

‘마을만들기 충남대회’(이하 대회)는 마을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주민 활동가와 전문가, 충청남도와 도내 15개 기초지자체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찾는 자리이다.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 아산시(시장 복기왕),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구자인)가 공동주최하고 제3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한상륭, 선장면 죽산리 마을기업대표)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산시 마을 만들기 주민활동가 들이 지난 9월부터 조직위를 구성,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는 ‘마을에서 길을 열다, 도시와 농촌의 동행’이라는 주제를 걸고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의 주제발표와 읍면 마을사업 사례발표 4회, 마을 문화 공연과 이벤트 11회, 분과토론 14개가 펼쳐진다. 충남 마을 특산물 및 아산시 사회적 기업 제품 전시 판매 부스 50개도 함께 설치된다.

또한, 충남의 마을과 관련된 현안과 사업, 주민 욕구가 다양해지면서 이전 대회에서 2~3개 운영되던 분과 토론이 14개로 늘었다. 청년광장, 아파트공동체, 마을자치와 복지, 마을교육공동체, 공무원 분과 등이 운영되어 마을만들기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와 의견이 공유되는 교류의 장이 준비된다.

한상륭 조직위원장은 “충남은 급격한 인구 증가로 도시화 현상과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 마을이 혼재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도시와 농촌, 마을과 마을이 모여 상호 협력적 대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만들기 충남대회는 2014년 홍성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5년 공주를 거쳐 올해 아산시에서 세 번째 대회이며 2017년 제4회 대회는 보령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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