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에게 소정의 경품을 지급하는 등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나섰다.
시는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는 자로서 최근 3년간 계속해서 연 3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 중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250명을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11월 중에는 성실납세자이면서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고 징수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 자동이체 신청자 400명에게도 경품이벤트를 마련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상담도 연계해 시민들의 복지향상에도 함께하는 융·복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시민들께는 경품을 지급해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 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공주시를 위하는 마음으로 납기 내 납부를 해주시고 아울러 자동이체 신청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