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군은 지난 10월 28일 건양대학교에서 개최한 ‘제11회 도민IT경진대회’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남도 내 각 지역을 대표해 선발된 도민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도민의 정보화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정보화 취약계층의 정보 이용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올해부터는 모바일 부문이 신설돼 IT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정보문화 체험의 장이 됐다.
군을 대표해 선발된 개인부문 26명, 팀부문 4명 등 총 30명의 군민이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은 정보화 능력을 맘껏 뽐냈다.
주요시상내용은 다문화부문 진현서(여, 36세)씨와 장애인 부문 송정숙(여, 51세)씨가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마음 열전 부문에서 이종희(남, 41세)씨와 준마(여, 30세)씨 부부가 환상의커플 부문에서 이규완(남, 71세)씨와 김간난(여, 60세)씨 커플이 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최우수상 4개 부문과 우수상 2개 부문, 장려상 4개 부문에서 입상해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군은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 함양을 위해 컴퓨터활용, 스마트폰 활용, 포토샵과 블로그 활용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한기를 활용해 마을회관 등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이동주민 정보화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02년부터 진행된 정보화교육으로 우리 군민의 정보화 실력은 도내 최우수 수준급으로 향상됐다”며 “보다 나은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으로 군민들의 정보화 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