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소통과 혁신을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존 형식을 타파한 행복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소통을 주제로 한 동영상 시청과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안보특강으로 진행됐다.
300여명의 공직자와 주민들이 가득 메운 소강당에서는 연이은 북한 핵도발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안보상황을 알리기 위해 함경북도 회령 출신의 새터민 윤아영씨를 강사로 초청, 북한의 실상과 안보태세의 중요성을 강의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올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군민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고, 현재 궁남지에서 열리고 있는 굿뜨래 국화전시회와 알밤축제도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9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부정청탁금지법’은 우리사회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청탁 관행과 고질적인 접대문화를 규제 대상으로 삼아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제정되었다”며 “이를 가슴 깊이 새겨 공직자 스스로 자정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