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일 보령시에서 개최되는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고대회에서 2016년 건강증진사업 유공관련 도지사표창을 2개 부문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수상은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기관표창과 건강생활실천 민간인부문이다.
서북구보건소(이상각)는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맞아 빈혈과 저체중, 영양불량 등으로 영양확충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여 취약계층 영양 불균형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저소득층의 영양개선 활동에 적극적인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또, 건강생활실천 민간인부문 표창대상자는 (사)한국놀이문화협회충남지부 소속 김화순(51세)씨가 선정됐다.
김화순씨는 지역사회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신체활동 강사로 1530야간건강운동, 취약계층어르신 운동지도, 지역 내 다양한 행사진행, 봉사활동 참여 등 시민의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관한 지역 주민들의 수요 요구를 꼼꼼하게 파악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