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행정자치부로부터 2016년도 시립 장애인복지관과 월송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말 장애인의 권리 향상 도모는 물론 지역 취약 계층의 복지서비스를 해결하고자 ‘시립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앞서, 7월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시민문화 서비스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도서관과 청소년문화센터의 종합적 기능을 수행할 ‘월송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로 10억원을 확보한 바 있는 공주시는 품격 높은 교육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앞으로도 이어갈 계획이다.
‘시립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월송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모두 지난 7월 민선 6기 2주년 성과보고회에서 시민의 행복을 위한 약속에 포함된 사항으로 오시덕 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행정자치부와 국회(정진석 국회의원 협력)를 방문해 얻어 낸 결과이다.
오시덕 시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과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향유는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