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관내 대형판매시설인 백화점,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관내 판매시설인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관리 임직원 206명과, 불당동 갤러리아백화점 임직원 10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교수 2명, 응급구조사 3명,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현지 교육장으로 출장하여 진행했으며,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개요, 필요성, 방법 등 이론교육과 함께 인체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론교육보다 실습시간을 많이 할애하여 실질적인 환자 발생시 현장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능력을 극대화했다.
교육에 참석한 전 직원들은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실제상황 이 발생해도 두려움 없이 실제로 심폐소생술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서북구보건소는 앞으로 11월 7일, 11월 8일 차암동 삼성SDI 임직원에게 현지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체 등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