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1일 재가암환자 및 가족 등 30여 명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과 완주군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는 암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여 주고 일상생활의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세상 밖 나들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주 한옥마을 관광과 완주군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에서 투병생활로 인한 힘겨움을 해소하고 환자 상호간 경험을 나눔으로써 유대강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