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온양2동 주민자치센터 서양화교실 작품 전시회 ‘예향전’이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아산시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교실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3일 오후 3시에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는 서양화교실 수강생을 비롯한 온양2동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유화 동아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전시회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개최되며, 전시되는 작품은 총 50여 점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아름다운 그림을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김형관 온양2동장은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등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전시회 준비를 위해 애쓴 수강생들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온양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서양화교실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두 시간씩 온양2동 어의정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매 분기별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온양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서양화교실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야간반을 추가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