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천군 마서면 금강하구둑에서 열린 서천군 김·멸치축제장에서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119안전체험교실에는 약 2,000여명이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소화기 사용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구조장비 전시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주말동안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다녀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교육용 연기소화기를 이용해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는 등 안전교육에 대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종 예방교육팀장은 "화재없는 안전한 겨울을 위해 마련한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해본다"며, "올 겨울 화재를 줄이기 위해 꾸준한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