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천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경희)는 3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엄마와 다른 아빠효과’란 주제로 아버지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엄마 대상으로 ‘행복한 훈육’을 주제로 강의한 국민희 소장(영유아교육연구소)이 강의를 맡았다.
이날 강의를 맡은 국민희 강사는 “성장과정에 개입한 아빠가 아이의 지능발달에 도움이 되고 아빠와 접촉이 많을수록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또한 아빠의 육아참여가 아이의 지능과 어휘력 및 창의성을 향상시킨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방법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직접 아빠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끔 재연도 해보며 유익한 교육이 됐다.
구남신 사회복지실장은 “어린이에 대한 투자는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우선해야할 정책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개선과 자녀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것”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