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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년도 살림살이 재정규모 5200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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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내년도 재정 규모를 올해보다 4.4% 증가한 5200억여 원을 편성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같은 규모는 올해 4978억여 원보다 220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4492억여 원으로 올해 본예산 4412억여 원보다 1.8% 증가한 80억 원,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110.3% 증가한 330억 원, 기금은 8.1%가 감소한 377억 원이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4일 확정될 예정이며 주요 세입확대 요인은 지방세가 4.2% 증가한 427억 원, 세외수입은 31.8% 증가한 265억 원, 지방교부세는 6.5% 증가한 1820억 원 등이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용으로는 ▲일반공공행정 764억 원(14.7%) ▲교육·문화관광 346억 원(6.7%) ▲환경보호 536억 원(10.3%) ▲보건·사회복지 1106억 원(21.3%) ▲농림축산 873억 원(16.8%) ▲국토 및 지역개발 340억 원(6.5%) 등이다.

내년도 재정자립도는 0.6% 증가한 12.9%, 재정자주도는 2.3% 증가한 56.8%로 재정 건전성이 향상됐다.

황선봉 군수는 “사업의 효율성이 낮거나 타당성이 검증되지 않은 사업은 배제하고 정부예산확보와 기업유치, 관광산업육성 등 세수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발전과 군민 소득 증대, 서민 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군민 복지증진 사업 등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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