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에서는 2016년도 경제작물분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농가를 비롯한 인근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제작물분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새로운 기술에 대한 농가실증시범사업으로 채소, 과수, 화훼 등 3개분야 7개사업 50농가 26ha에 사업비 4억3000만원을 지원한 종합평가회다.
평가회 진행은 2016년 경제작물분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현황 설명, 과수 안정생산 신기술 현장실천 시범사업 외 5농가의 사례발표, 시범사업 추진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으로 이뤄져 참석한 시범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례발표에서‘딸기 육묘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 양정순 농가는 “올해처럼 7~8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었을때 냉수처리로 딸기 화아분화 촉진하여 우량묘 생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시범사업을 평가했다.
금년 처음으로‘과수 안정생산 신기술 현장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 정우진 농가는“비가림시설 설치로 냉해 및 서리피해 예방과 왜성대목 체리를 식재,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작목으로 키워 나가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농기센터는 경제작물분야 종합평가 결과에서 얻어진 새로운 기술은 인근농가에 신속히 보급함은 물론 문제점에 대한 사항은 보완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