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시 신관동(동장 김영신)이 지난 8월 1일부터 직접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100일 간의 실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활성화와 자원개발을 위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37명의 통장을 복지통장으로 위촉해 적기에 어려운 가정을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관내 식당 및 자원봉사 단체 등을 통해 매월 15회 600여명의 노인분들에게 행복식사 나들이, 사랑의 쌀독 설치, 19가구의 사례관리, 무료 자장면 식사대접 및 각종 후원물품 등 3450여건을 연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충남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을 통해 6백만원을 지원받아 실직, 질병 등의 사유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로 내년 3월까지 최고 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관동 다문화 행복모임을 구성해 매주 토요일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 그림책놀이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역자원과 연계한 행복한 가족 영화 상영에는 150여명이 참여해 우리 사회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신 신관동장은 “관내 주요 지역에 복지우체통을 5개 설치해 주변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이 언제든지 신관동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웃음과 희망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