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간호사회는 2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간호사 선·후배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사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간호사의 밤’ 행사를 통해 천안시간호사 및 선문대학교 간호학과 외 5개교에서는 요즘 병원과 다양한 의료시설에서 감염관리와 병원출입에 대한 제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병문안개선 및 환자 안전’ 동영상, ‘병원문화 개선운동’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병원문화개선 캠페인 ‘병문안, 환자도 힘들거란 생각해보셨습니까?’에 대한 이해와 공감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100만 시민의 건강지킴이 간호사 선·후배가 ‘Nurse Life’ 개사곡을 통해 간호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으며 ‘심장의 노래를 들어라’ 뮤지컬을 통하여 현직에 종사하는 간호사들에게는 서로 격려하면서 현재의 일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를, 간호학생에게는 창의적인 교육이 되도록 했다.
구본영 시장은 “100만 시민 건강지킴이 천안시간호사회가 처음으로 간호사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인 만큼 앞으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명순 천안시간호사회장은 “천안시간호사회 창립 10주년으로 회원과 간호학생들이 행복한 자리였으면 좋겠으며 취약가정, 다문화가족,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 미혼모 등 취약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위한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