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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AI·구제역 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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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철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HPAI)라는 불청객이 찾아와 축산농가들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전남해남 산란계와 충북음성 오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PAI로 확진했으며, 전남 무안, 충북 청주, 경기 양주에서도 의심축이 추가로 발생해 전국적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전통시장 내 살아있는 오리, 토종닭의 판매를 금지시켰다.

이에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16일부터 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본격적으로 개시했으며, 관내 3천수 이상의 가금사육농가 57개소에 대해 책임공무원을 지정,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가금밀집지역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발생한 H5N6형은 인체에 감염될 수 있으며 가금류에 전염성과 폐사율이 높기 때문에 축산농가에 대해 소독과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축산과 관계자는 “우선 축산농가들이 외부인의 농장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농장 주변과 축사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는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가금사육농가들은 철새도래지 출입을 삼가고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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