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지난 22일(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입장면 홍천리와 광덕면 보산원 1리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단 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하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고 시설물 점검 및 노후 전기스위치와 전등을 교체, 동절기를 대비한 난방 시설을 보수했다.
또한 공단 봉사단은 기술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적극 확대하여 찾아가는 사진관을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우선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시설관리공단의 최재복 팀장은 “장수사진이 영정사진이다 보니 어르신들이 자식들에게 사진 찍으러 가자는 말을 잘 못하시고, 자식들도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해 사진이 없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는 대상을 확대하여 일회성이 아닌 정례화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전문기술인력을 활용한 시설 안전점검과 환경정비, 장수사진 촬영 등의 재능기부활동으로 임직원 모두가 땀을 흘리며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최우수 공공기관으로서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