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6 문화산업전이 지난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3회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와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기업에 관심을 보여 온 해외바이어를 우선 초청하여 1:1 맞춤형 수출 상담으로 182건의 비즈니스 미팅과 10건의 MOU 체결, 410만 달러(48억 원) 상당의 구매상담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관행적인 축제행사에서 벗어나 첨단문화산업 기술 및 콘텐츠의 전시·거래를 활성화한 비즈니스 중심으로 치러졌으며,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폴란드 등 해외 유수의 업체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 실질적인 구매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김정홍 대전광역시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문화산업 기술 및 콘텐츠를 체험하고, 미래 문화산업의 시장 흐름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대전 지역 기업들이 더 많은 투자 유치와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