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1일 오후 2시 천안박물관에서 천안시민대학(학장 구본영)의 ‘제5기 천안시민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생 및 가족, 친지 등1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졸업식에서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 높은 제5기 천안시민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80명에게 졸업장과 13명에게 공로상 및 개근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민대학은 3월 3일 개강하여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2주의 과정으로 교양, 건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하여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구본영 학장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배움은 끝이 없으며 나이 상관없이 배움을 실천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하지만 1년여 동안 열정을 갖고 교육에 힘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배운 것을 토대로 앞으로 생활하는데 자신감을 갖고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 이종원 학생회장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천안시에서 제공해 주는 평생교육을 통해 좋은 학우들을 사귀고 배움의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2017년에도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끊임없이 배움에 도전하는 시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