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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군의원 의정활동 누가 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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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달 48%·조이환 42.3% 긍정적 평가
나학균·이준희 군의원, 긍정적 평가 1위


충남도의회 및 서천군의회 의원들의 민선6기 의정활동 중간평가가 나왔다.

본지 창간을 기념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ABS 여론조사 리서치 전문기관 윈폴(WIN POLL)에 의뢰, 서천지역 성인 남녀 19세 이상 725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RDD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6%P이며 응답률은 5.3%이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7개월 앞두고 나온 결과라는 점과 의원으로서 주 업무인 의정활동에 관한 중간평가라는 취지라는 점들에서 특별한 의미가 부여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형달 도의원은 이번 해당 지역구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 48%로 주민들이 긍정적 평가를 보인 반면 ‘잘못하고 있다’ 20.3%로 부정적 평가에 이어 ‘잘 모르겠다’는 31.7%를 보였다.

서 의원의 경우 응답자 중 남성에게는 53%의 긍정평가를 받은 것에 비해 19.9%의 부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긍정도부정도 아닌 ‘잘 모르겠다’는 27%의 평가를 보였다. 여성은 32.6%가 긍정 평가를 21.5%가 부정 평가를 내렸으며 ‘잘 모르겠다’는 46.1%를 나타냈다.

조이환 도의원은 ‘잘하고 있다’ 42.3%로 지역구 주민들의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 상대적으로 ‘잘못하고 있다’ 22%의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35.7% 주민들이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조 의원의 경우 남성은 48.9%가 긍정적 평가를 내린 반면 23.3%가 부정적 평가를 내렸으며  27.8%가 ‘잘 모르겠다’고 답변을 했다. 여성은 27.7%가 긍정 평가를 18.7%가 부정 평가를 보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53.6%를 나타냈다.

서천군의회 의원들은 각 지역구별로 나눠 ‘누가 제일 잘하고 있냐?’라고 의정활동 평가를 가졌다.

이번 평가에서 가 선거구(장항·마서·한산·마산·기산·화양) 주민들은 1위로 나학균 의원(25%)을 꼽았고 뒤이어 김경제 의원(21.9%), 박노찬 의원(16.1%), 한관희 의원(10%) 순으로 평가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25%를 나타내 1위 평가와 같은 결과를 답했다. 

또 나 선거구(서천·서면·비인·판교·종천·시초·문산) 주민들은 이번 평가에서 이준희 의원(23%)을 1위로 평가했고 조남일 의원(14%), 오세국 의원(13.2%), 조동준 의원(12.7%) 순으로 평가했으며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36%를 보였다. 

특히 나 지역구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잘 모르겠다’(36%)의 평가가 1위를 차지한 이준희 의원(23%)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 지역구 주민들에게 그다지 호응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번평가는 서천지역 각 선거구별 나눠 실시했다. 가 선거구는 총 360명이 참여했으며 남성이 75.3%(271명), 여성이 24.7%(89명), 19세·20대는 10.5%(38명) 30대는 8.9%(32명) 40대는 14.2%(51명) 50대는 18.9%(68명) 60대 이상은 47.5%(171명)가 응답했다.

나 선거구는 총 378명이 응답했으며 남성이 70.4%(266명)를 여성이 29.6%(112명)를 19세·20대는 11.1%(42명) 30대는 9.8%(37명) 40대는 14.8%(56명) 50대는 19.8%(75명) 60대 이상은 44.5%(168명)가 조사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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