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 아나스타시아)이 지난 24일 본관 앞에서 ‘행복밥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총원장 맹상학 신부의 축복식을 시작으로 ‘행복밥차’ 사업안내, 2017년 밥차 활동 발표 등으로 진행되는 한편, 비인면사무소와 장항읍사무소의 협약식도 진행됐다.
또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11개 읍·면사무소와의 협약도 계획하여 지역 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 및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미 관장 수녀는 “행복밥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이웃 또는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것”이라며 “밥차가 서천지역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밥차’는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행사 지원 및 재해, 재난 발생 시 현장에 투입돼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