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지역 단독주택 평균가격 조사결과 서천읍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22만 호에 대한 가격을 공시(2월 2일자 관보 게재)했다.
공시에 따르면 서천지역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서천읍이 4595만7799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서면 4194만1522원 ▲장항읍 3928만5060원 ▲한산면 3513만0513원 ▲마산면 3182만1296원 ▲종천면 3014만1935원 ▲시초면 2955만6481원 ▲문산면 2892만8667원 ▲마서면 2750만5533원 ▲기산면 2695만1733원 ▲비인면 2642만0227원 ▲화양면 2325만5053원 ▲판교면 2297만6154원 순으로 조사됐다.
단독주택 개수는 ▲ 장항읍 166개 ▲서천읍 159개 ▲마서면 150개 ▲화양면 95개 ▲서면 92개 ▲비인면 88개 ▲판교면 78개 ▲한산면 78개 ▲기산면 75개 ▲종천면 62개 ▲마산면 54개 ▲시초면 54개 ▲문산면 45개 순이다.
서천지역 단독주택은 총 1196개로 평균가격은 3293만1405원이다. 최고금액은 서천읍 군사리 단독주택 4억1600만원, 최저가격은 판교면 상좌리 단독주택 333만원이다.
한편,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평균 4.75%로 전년 변동률 4.1%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충남지역 변동률은 3.35%로 지난해 2.22%보다 다소 증가했으나 전국평균에는 미치지 못했다. 변동사유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천안) 및 유네스코 역사문화지구 지정 등으로 소폭 상승을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제주(18.03%), 부산(7.78%), 세종(7.22%), 대구(6.01%), 서울(5.53%) 등은 전국 평균(4.75%)보다 상승률이 높았던 반면, 대전(2.56%), 강원(2.84%), 경기(2.93%), 충북(3.08%) 등은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3월 3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해당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