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식품 6차산업화 기반 교육’ 2개 과정을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운영한다.
2개 과정 중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한 ‘떡ㆍ한과’ 과정은 총 8회에 걸쳐 가공사업장 창업 등 제품화가 가능한 상품 위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무정과, 꽃약과, 설기, 모시 떡 케이크, 단호박 인절미 말이, 찰떡 돼지바, 딸기라이스, 딸기라이스 꽃튀 떡 케이크 등 농식품 가공교육 등이다.
지역농산물 활용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전통주ㆍ발효식초’ 과정은 총 12회에 걸쳐 천연발효식초 제조 이론, 종초 배양에서부터 단양주 식초, 과실주, 발효액 와인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생활자원팀 김재경 팀장은 “6차 산업이 농업소득창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지역의 안전한 농산물을 다양한 처리과정을 거쳐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가공교육을 통해 각 농가들의 소득향상 등 알찬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접수 하루 만에 신청이 완료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마감 후 하반기에 있을 두 번째 가공교육에 대한 문의도 쇄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