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은 방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3월말까지 5500만원을 투입 서천여중·고와 서천초등학교 주변 등 방범취약지역에 에너지절약형 LED보안등 73개소를 교체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지역 내 방범취약지역 노후보안등을 LED조명 보안등 교체사업에 써달라며,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으며, 서천지역 73개소가 선정됐다.
이병직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노후 된 보안등으로 인해 밤길이 어두워 불편을 겪었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범죄예방 효과와 함께 노후보안등 교체에 따른 연간 35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 및 보행환경 취약지역에 오는 5월말까지 3300만원을 들여 에너지절약형 LED보안등 58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