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서부수협은 지난달 28일 제16기 정기대의원회를 맞아 조합원자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19명에게 장학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최병광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은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수산의 미래주역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함”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문종박)도 수협장학생 3명을 선정해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평소 ‘사랑가득! 희망에너지’라는 슬로건 아래 1% 나눔 재단을 운영, 넉넉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 제공은 물론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생활비와 학비를 후원하는 등 기부문화에 대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어촌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2009년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9년 동안 형편이 어려운 어업인 자녀들 중 장학생을 선발해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시마다 매년 장학금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