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17일 경찰서장 및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장(최낙천)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이동형 블랙박스’ 설치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은 방범용 CCTV와 동일한 기능을 가진 저가의 ‘이동형 블랙박스’를 농·축산물 보관창고 등 취약지역에 설치, 농촌지역 절도사건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는 서천경찰서에 ‘이동형 블랙박스’ 30개를 기증했다.
양 기관장은 ‘이동형 블랙박스’를 적정한 장소에 설치하고, 공동체 치안을 위해 향후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조기연 서장은“지역 농협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동형 블랙박스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농·축산물 절도 등 농촌지역 범죄를 사전 예방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