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25일 수련관 비전마루에서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신입생들의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해주기 위해 학부모와 지원협의회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다락방’은 여성가족부와 서천군이 2015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종합적인 돌봄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사회성 함양, 학습능력 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및 보충학습, 주중전문체험활동, 주말체험활동, 자기개발 등 특별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입학식은 신현일 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소개 및 과정안내와 입학식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학부모설명회를 끝으로 입학식을 마무리했다. 입학식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의 활동사진이 담겨있는 액자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신현일 관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학부모님들과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짐으로써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별이 모여 즐거움을 만드는 특별한 공간인 ‘다락방’은 ▲마음이 즐겁고 편안한 정신의 공간 ▲ 마음껏 배우고 토론하는 지식의 공간 ▲진취적으로 활동하는 신체의 공간 ▲집중하고 사고하는 몰입의 공간 ▲솔바람과 숲이 공존하는 자연 생태의 공간 등 5개의 다락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다락방 안에서 청소년들이 맘껏 배우고, 익히고, 경험하고,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