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3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서천군 종천면 일원 종이포장재 제작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방호활동 검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형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사항을 분석·검토하고, 문제점 도출 및 개선대책을 발굴해 소방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의 진행은 화재 발생 건물에 대한 일반현황 분석을 시작으로, 선착대 및 후착대 차량 부서와 소방용수 확보, 인명검색 및 구조활동 등 화재 당시 활동사항을 설명 후 개인별 화재진압활동 중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발표·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강평에서 “오늘 토론한 내용을 심도 있게 받아들여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자신의 역할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