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보건소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1일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관내 16개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 자살예방전문요원과 한국자살예방센터 전문 강사들의 강연으로 청소년기 학생들의 충동적인 자살의 원인과 징후, 위기 시 대처방안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강미정 정신보건팀장은 “청소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 이외에도 생명사랑또래지킴이 위촉과 생명사랑 뮤지컬 공연 등 지속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