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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농공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 4월 중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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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억5000만원 투입, 편익시설·회의실·체력단련실 설치
근로자들의 복지향상 및 근로의욕 고취…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천군이 장항원수농공단지 산업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올해 안으로 ‘근로자생활복지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10억5000만원(도비 50%, 군비 50%)이 투입되며 건축규모는 424㎡로 영세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식당을 비롯해 회의실, 관리사무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장항원수농공단지의 ‘근로자생활복지관’은 지난해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개최 당시 건의된 사항으로 군은 이를 추진하고자 지난해 6월 사업내용을 발표하고 충남도 공모사업에 신청·선정됐다.

군은 농공단지협의회와 기본설계안 협의를 마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취득하는 등 사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장항원수농공단지 입주업체 근로자들의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직원들의 근로의욕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침체되어 있는 장항지역 경제에 활기를 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공단지 내 노후화된 오수관로 및 상수관로 교체 등 입주기업의 기반시설 편익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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