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일 제47회 지구의 날 기념 제9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차 없이 출근하는 녹색 출근길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저탄소생활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한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행사에는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출근했다.
또한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군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명 운동 등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군민에게 알리고 저탄소생활실천 동기 부여 및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주요 공공건물을 중심으로 20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해 건물 내 전등, 외부조명 소등,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차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