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개수업은 ‘나의 몸과 마음’이라는 주제로, 고은반(만 3~4세)에서는 ▲신체부분 명칭과 하는 일 알아보기 ▲신체 마주대기 ▲신체표현 활동하기 등을, 아름반(만 5세)에서는 ▲신체부분 수수께끼놀이 ▲짝꿍과 신체부분을 이용해 공 옮기기 등을 진행했다.
원아들은 선생님의 이야기에 맞춰 즐겁게 대답하고 율동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부모님들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함께 하며 흡족한 듯 입가에 미소를 뗬다.
처음으로 수업에 참관한 학부모는 “아이가 언제까지나 아기일줄 만 알았는데 첫 단체생활을 하며 몰랐던 점도 많이 보게 됐다”며 “유치원과 학교에서 선생님의 말을 잘 듣고 칭찬받는 학생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학부모 공개수업’은 이번 공개수업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2학기에 걸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재미있고 다양한 수업활동들을 참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