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나눔학교(충남형 혁신학교)를 운영하면서 2017학년도 특성화 교육과정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2학년 지리산 종주를 시작으로 1학년 덕유산 종주, 3학년 설악산 종주 등 학년별로 연이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학년 학생들은 등산하는 동안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힘들 땐 도와주고 대피소에서 식사도 같이 하면서 별자리도 살펴보는 등 선생님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지리산 종주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같이 등산하면서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도 있었지만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선생님의 사랑도 느껴져 이번 지리산 종주가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