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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 음식점 화재로 4200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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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조리 중 불꽃이 처마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

지난 12일 오후 10시 20분쯤 서천읍 군사리 인근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공무원 58명과 소방차 등 장비 9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화재는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음식점 1동 167㎡와 집기류 등이 모두 소실돼 소방서 추산 4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식당 주인 A씨가 가게 뒤 처마 아래에서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끓이던 도중 잠이 들었다는 진술과 가스레인지 위에 솥이 올려있고 밸브가 열려 있는 상태 등을 통해 음식물 조리 중 불꽃이 처마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최백림 현장대응조사팀장은 “가스 불 취급 시 잠깐의 방심으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취급자의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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