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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여중, 2025 충남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우승 등 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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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림여중, 2025 충남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우승 등 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림여중, 2025 충남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우승

 

서림여자중학교(교장 박찬필)가 지난달 30일 계룡시 신도안면풋살장에서 개최된 2025 충남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천군 대표로 출전한 서림여자중학교 선수단은 재학생 수가 월등히 많은 천안, 서산, 아산 지역 학교들과의 치열한 경기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주장을 맡은 3학년 학생은 “팀워크로 이뤄낸 우승이라 더욱 기쁘고 뜻깊다. 함께 뛰어준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필 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경기 중 다툼 없이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점은 우리 학교 인성교육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님을 비롯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천교육지원청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림여자중학교는 오는 11월에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서도초, 2학년 학생 대상 ‘생태 놀이의 날’ 운영

 

서도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 담임교사와 2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주말형 체험 학습 ‘생태 놀이의 날’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예술, 놀이가 결합된 체험 속에서 사제 간 동행을 실천하며,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우고 교사가 이를 지원하는 교육적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학생들은 수목원의 지중해 온실에서 빈센트 고흐 특별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의 다채로운 색과 형태를 관찰하였다.

 

또한, 고흐의 대표작인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등 작품 속 식물을 모티브로 꾸며진 정원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작품과 자연을 비교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동·식물 모방 놀이 활동에서는 트램폴린과 에어바운스를 활용해 중력과 탄성의 원리를 몸으로 느껴보았다.

 

학생들은 동물과 식물의 점프와 움직임을 관찰하고 흉내 내며, 단순한 놀이를 넘어 자연 속 생태 원리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학습적 경험으로 활동을 확장했다.

 

오늘 체험에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은 ‘해바라기가 진짜 꽃처럼 보여요. 나무 색깔이 그림이랑 똑같아요’라며 감탄을 전하기도 하고 ‘트램펄린에서 뛰니 다람쥐처럼 날아오르는 기분이에요!’라며 환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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