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지능형 로봇 경진대회 성료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지능형 로봇 경진대회 성료
서천군 관내 초등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지능형 로봇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지능형 로봇 경진대회(로보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청소년 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0월 11일(토)에 시작하여 11월 15일(토) 최종 경진대회를 끝으로 5회차 과정을 마쳤다.
참가 학생들은 총 5회기에 걸쳐 로봇 코딩 및 설계 능력을 단계적으로 쌓았다.
1~2회기 (10월 11일, 18일): 오리엔테이션과 코딩 실습 기초 교육을 통해 로봇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3~4회기 (11월 1일, 8일): 심화 교육을 거치며 로봇의 작동 원리와 복잡한 코딩 능력을 향상시켰다.
교육에는 카미봇파이와 큐브로이드 교구가 사용되었다. 학생들은 이를 활용하여 로봇 제작과 코딩 논리를 직접 체험하였다.
최종 로봇 경진대회(5회기)는 지난 15일에 개최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배운 지식을 총동원하여 독창적인 로봇 설계와 코딩 미션을 수행하며 기량을 겨루었다.
이날 심사를 거쳐 참여한 팀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최고의 협력상 ▲최고의 아이디어상 ▲디자인 설계상이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이 빛나는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되었다.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로보챌린지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을 조기에 접하고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대상 안전교육 진행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9일 서천초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이 소방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의식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대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방화복, 공기호흡기 등 개인안전장비를 직접 소개하고 착용 과정과 용도를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은 화재 시 대피요령, 119 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배우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습관을 익혔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어린 시절의 안전교육은 평생의 안전습관으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지역자활센터, 2025년 리마인드 교육 진행
- 자활사업 참여자 재충전 및 공동체 역량 강화 시간 마련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8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리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 참여자를 격려하고 자활의식 고취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공주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자립역량강화교육을 받았으며, 공주 한옥마을과 국립공주박물관을 탐방하며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 등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누렸다.
김재환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의지를 북돋고 자립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참여자 리마인드 교육은 참여자의 자활의식 제고와 자립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선진지 견학, 역량강화교육,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