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2025 꿈의 스튜디오 ‘서천’ 전시회 개최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2025 꿈의 스튜디오 ‘서천’ 전시회 개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천문화원 전시실에서 ‘2025 꿈의 스튜디오 서천’, ‘서천 맑음: 청소년과 함께 여는 예술 마당’전시회를 개최한다.
‘2025 꿈의 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받은 예술 체험·창작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실제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현장감 있게 예술을 경험하며 창작 과정을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보는 교육형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약 4개월간 쌓아온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미술 및 도예 작품을 선보인다.
일상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키워온 상상력과 표현력이 담긴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천 지역 전시 이후에는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아트노이드 179에서 순회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창석 지회장, 장애인무료급식소에 냉장고 기증
(사)한국지체장애인충남협회 서천군지회장이자 ㈜협동사 대표인 박창석 지회장은 서천군장애인들에게 보다 신선한 재료로 질좋은 중식을 제공하기 위해 서천군장애인무료급식소에 LG 6문형 대형 냉장고를 기증했다.
박창석 지회장은 서천군장애인무료급식소를 찾는 서천군 장애인들에게 질좋고 신선한 재료로 조리된 음식을 제공하여 모두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냉장고를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겨울철 히터·열선 등 차량 전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운전자 스스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전기배선 합선, 엔진 과열, 연료 누유 등 작은 원인에서도 단시간 내 확산될 수 있으며, 주행 중 화재 발생 시 전소 및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서천소방서는 “차량 내 소화기가 비치돼 있을 경우 초기 진화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방서는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 차량용 분말소화기 1대 이상 비치
▲ 운전석 하단·조수석 등 손이 닿는 위치에 비치(트렁크 보관 지양)
▲ 엔진룸·전기배선 정기점검
▲ 화재 발생 시 즉시 안전한 곳에 정차 및 엔진 정지 → 차량에서 내려 소화기로 초기 진압 시도(가능한 경우) → 차량과 안전거리를 유지한 뒤 119 신고
를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 1대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안전장치”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차량 내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소화기 유효기간과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