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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산림 인접 취약계층에 ‘생존 가방’ 지원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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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자원봉사센터, 산림 인접 취약계층에 ‘생존 가방’ 지원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자원봉사센터, 산림 인접 취약계층에 ‘생존 가방’ 지원

 

서천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옥숙)는 한국중부발전의 사회공헌사업인 ‘안전 DO-DREAM’의 일환으로, 산림 인접 지역 거주 취약계층 50가구에 ‘생존 가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산불·폭우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천군은 산림 인접 마을이 많고 고령화율이 높아 재난 시 고립 위험과 정보 접근성 저하 등 선제적 보호 대책이 절실한 지역이다.

 

배부된 ‘생존 가방’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자가 대피와 생명 보호에 필요한 필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백옥숙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생존 가방’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재난에 취약한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예방적 복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안전·복지 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시무식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은 2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병오년 새해를 맞이했다.

 

이날 시무식은 ▲표창 수여 ▲반부패 청렴서약서 결의 ▲새해 덕담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재단 관계자는 인사말을 통해 “청렴과 공정을 기본 원칙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강화해 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지속협, 병오년 1월‘이달의 새’로 댕기물떼새 선정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2026년 1월 이달의 새로 댕기물떼새(Northern Lapwing)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댕기물떼새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번식한 뒤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유일한 겨울철새이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드물게 관찰되는 물떼새류다.

 

갯벌과 하천, 습지, 논 등 열린 공간을 중심으로 작은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곤충과 갑각류를 섭식하는 등 겨울철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새의 가장 큰 특징은 머리 위로 길게 솟은 댕기 모양의 관모다. 관모의 길이에 따라 개체별 차이가 뚜렷하며, 비행 시에는 검은색과 흰색이 대비되는 날개 무늬가 어우러져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독특한 외형으로 인해 댕기물떼새는 탐조가들 사이에서‘겨울 들녘의 상징적인 새’로 불리고 있다.

 

댕기물떼새는 번식기에는 비교적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지만, 월동기에는 평화롭게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습성을 지닌다.

 

다른 물떼새류가 번식지를 중심으로 뚜렷한 영역을 형성하는 것과 달리, 넓은 범위를 오가며 먹이 활동을 이어가는 생활 방식 또한 이 종의 특징이다.

 

그러나 최근 농경지 환경 변화와 습지 감소로 인해 댕기물떼새를 비롯한 겨울철새들의 서식 여건은 점차 악화되고 있다.

 

이에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댕기물떼새의 안정적인 월동을 위해 논·습지·갯벌 등 열린 서식지의 보전과 생태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장은 “2026년 병오년 1월 이달의 새로 선정된 댕기물떼새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들판과 습지가 얼마나 소중한 생태 공간인지를 상기시키는 존재”라며, “겨울 들녘 위를 유영하듯 날아오르는 댕기물떼새의 모습이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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