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봉녀)가 연일 지속된 폭염에 한산시가지를 중심으로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공공장소에 얼음물을 비치하는 등‘온도 낮추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면은 산불진화차를 활용해 지난달 24일부터 매일 20여 차례 한산 시가지 도로에 살수 작업을 시행해 뜨거운 열기를 식히는가 하면, 지난 3일에는 한산 공용버스 정류장에 얼음물을 비치해 주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30여 곳의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냉방시설이 제대로 가동 되는지 등을 확인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김봉녀 면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아직 면내에서 발생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소외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