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구승완)는 지난 18일 종천행복경로당과 장구3리 경로당에서 3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미용 서비스는 희망종천후원회(회장 지우주)에서 그동안 단순히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던 기존의 프로그램들을 개선해 다시 한 번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도록 손톱 다듬기와 염색으로 구성됐다.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미용재료 전문점인 동미사의 후원과 이미용 재능나눔봉사회원 13명이 재능기부가 함께 했다.
서비스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나의 머리색과 손톱이 다시 한 번 봄꽃과 같이 새롭게 태어났다”며 얼굴에는 아이들과 같은 환한 미소를 보였다.
구승완 종천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마련하고 주민들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