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중인 주시은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못말리는 예능 본능이 조명되고 있다.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출연시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는 주시은 아나운서는 1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주시은 아나운서는 "주시은 아나운서는 벚꽃 구경 가지 말아라. 벚꽃이 기가 죽을 것 같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직접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주말에 대구를 다녀 왔는데, 벚꽃이 다 졌더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주 아나운서는 "제가 예능에만 안 나갔더라. 회사에 있는 예능을 모두 나가보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골목식당' '런닝맨' '미우새'에 나가면 좋을 것 같다. 다 질러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시은 아나운서의 말을 들은 김영철은 "그럼 '철파엠'을 버리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절대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들도 부러워할 미모의 소유자인 주시은 아나운서는 특히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여덟살인 주시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1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에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