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방탄소년단이 지난 14일 미국 'SNL' 방송에 출격, 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전세계 최초 공개하며 역대급 컴백무대를 전세계에 공개했다.
'SNL' 무대이후 미국의 CNN, 뉴욕타임스(NYT)은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두고 "이번 SNL은 온통 방탄소년단 이었다", "왜 팬들이 NBC 본사 앞에서 몇일 씩 진을 치고 기다렸는지 궁금하면 그들의 무대를 보라며"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컴백 무대로 음악방송이 아닌 미국의 간판 코미디쇼 'SNL'을 택함으로써 이번 기회를 계기로 방탄소년단은 팝고장인 미국의 대중속으로 한 발 더 깊게 파고들었다.
16일 트위터에는 한 미국 팬이 그녀의 엄마와 SNL관련 전화내용을 소개했는데, 엄마의 반응이 많은 화제가 되었다.
방탄소년단의 팬인 그녀가 엄마와 전화하던 중 엄마가 딸에게 먼저 ‘SNL봤니?’ 라고 물었고 당연히 봤다고 하니 그녀의 엄마는 ‘지민을 봤니? 지민의 얼굴 외엔 아무것도 안보였지, 지민이는 무대를 밝혔어! 그는 어둠을 밝히는 빛이였어 마치 반딧불이 같았지,’ 라면서, 우리 엄마가 얼마나 귀여웠는지 지민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트위터를 본 팬들은 ‘지민이 얼굴밖에 아무것도 안보였다니 나랑 똑같네’, ‘라이트닝 버그 지민이라니’, ‘너무 귀여우시다’, ‘너무 귀여워요’, ‘동감입니다’, ‘그는 태양이고, 달이고, 별이예요, 모든것이죠’ 라고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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