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초반 MC 전현무는 멤버 지민에게 "전세계 팬들이 지켜보고 있으니 한마디 해달라"고 부탁했고, 지민은 "여러분 덕분에 저희가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 해 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귀엽게 손 하트를 날렸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상, U+아이돌Live 인기상, 베스트앨범상까지 줄줄이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아이돌로 인정받았고, 마지막 영예의 대상까지 휩쓸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지민은 대상 수상 소감에서 "작년에 (팬)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응원 해 주셔서 올해 여러분들에게 정말 좋은 앨범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잘 듣고 있나요"라 말했다.
이어 "이번 '작은 것들을 위한 시'라는 곡으로 (방탄소년단)저희는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과 어디까지든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항상 옆에 있어주셔서 감사 드리고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